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츠부라야 프로덕션 (문단 편집) === 경영난 ===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좋은 것을 만들어라'라고 하는 [[츠부라야 에이지]]의 정신을 관철해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막대한 제작비를 쏟아부어 작품을 제작했다. 울트라맨 TV 시리즈의 제작비는 1회에 약 2,000만~3,000만엔이었는데, 반면 방송국에서 받는 제작비는 회당 몇 백만엔 정도였다. 그래서 연간 억 단위의 적자가 생겼으며, 신작을 만들면 만들수록 적자가 생기는 형태가 됐다. 매 회 정교한 [[미니어처]]를 다수 만들어낸다는 제작 체제상 신시리즈를 발표할 때마다 거액의 적자를 내는 것은 당연했으며, 제작비로 늘어난 적자를 팬들이 사주는 완구, 잡지, DVD 등의 굿즈 판매로 어떻게든 충당하는 경영체제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순수 이익액은 매우 낮은 상태였고 여러 차례 경영난에 몰렸다. 그러다 보니 번번이 경영위기에 빠졌지만 그때마다 재방송이나 인기 저예산 재편집 프로그램을 방영해 좋은 성적을 거둬 결과적으로 살아나는 [[치킨게임]]을 펼쳤다. 1992년 3대 사장 츠부라야 노보루는 경영난을 타파하기 위해 [[TBS 테레비]]에 기한부로 양도하고 있던 [[울트라 시리즈]]의 판매권이나 창구권이 돌아오자, 이러한 권리를 담보로 얻은 자금으로 츠부라야의 사실상의 개인 회사였던 츠부라야 엔터프라이즈로 도호가 보유한 츠부라야 프로주를 매입해, 도호와의 자본 관계를 해소했다. 3년 후인 1995년에 츠부라야 노보루 사장이 사망했으며, 아들 츠부라야 카즈오가 오너와 사장의 지위를 이어받았다. 이 시기에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라고 불리는 [[울트라맨 티가]], [[울트라맨 다이나]], [[울트라맨 가이아]]를 제작했으며, 세 작품 모두 상당한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이 작품들도 엄청난 제작비를 쏟아부어서 츠부라야 입장에서는 모두 적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헤이세이 3부작의 평균 제작 예산은 1회 약 4000만엔 이상이었다.] [[https://lushiluna.com/ultraman-is-crying/|#]] [[2000년대]] 이후부터는 갈수록 제작비가 불어났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도호 시대부터 뒷받침하던 산와은행(三和銀行)이 해체해 경영기반이 약화됐으며, TBS와의 관계 악화로 누적적자를 해소하지 못해 [[도산]] 위기에 빠졌다. 그래서 츠부라야 카즈오 사장에 대한 불만을 증폭시킨 임원들 사이에서 제작부 프로듀서였던 츠부라야 마사히로로 사장 교체 희망이 나와 2003년에 경영 체제를 일신했다. 츠부라야 카즈오는 대표권을 가지는 회장이 됐으며, 츠부라야 마사히로가 사장에 취임했다. 또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을 퇴사하고 있던 츠부야 아키라와 히데아키가 복귀해 일족이 경영에 임하게 됐다. 그러나 [[ULTRA N 프로젝트]]나 [[울트라맨 맥스]]같은 신 시리즈들이 히트를 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매출액이 수십억 엔에 달했는데도 순이익은 수천만 엔 정도에 그치는 등 심각한 경영상태에 빠지게 됐다. 또한 라이벌 회사들에 비해 마케팅면에서 상당히 고전했기 때문에([[https://gall.dcinside.com/ultraseries/39022|#]]) 점차 회사 경영이 어려워졌고, 여기에 츠부라야 가문의 방만한 경영이 겹쳐 다시한번 도산의 위기에 빠졌다. 그래서 도호 부동산의 이사였던 오오야마 시게키를 사장으로 초빙했지만, 2007년 6월의 이사회에서 대폭적인 [[구조조정]]을 주장한 오오야마를 츠부라야 카즈오가 해임했다. 그리고 츠부라야 카즈오가 다시 사장에 취임해 단기간에 사장이 교체되는 이상 사태가 발생했다. 2007년 이 사태를 목격한 금융 기관들은 수십억 엔에 달하는 대출의 전액 상환을 츠부라야에게 예고도 없이 요구했다. 경영 위기에 처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에게 그런 돈이 있을 리가 없었다. 30억엔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안고 자금줄이 막힌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CM 영상 컨텐츠 제작 등을 다루는 광고 회사 TYO로부터 수천만 엔의 [[융자]]를 받았다. 그러나 TYO에 대한 상환이 밀린 것을 이유로 담보가 되어 있던 츠부라야 프로덕션 주식의 과반수가 TYO로 넘어가 츠부라야는 TYO의 산하에 들어가게 됐다. 인수 이후 TYO가 내건 조건은 츠부라야 카즈오를 비롯한 이사 전원의 퇴임이었으며, 츠부라야 가문의 영향력을 완전히 배제하고 기업의 재건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80명 이상 있던 사원을 약 절반까지 삭감했으며, 분산되어 있던 스튜디오나 창고, 오피스등을 집약해 연 4,000만엔이 넘는 제작비 삭감을 단행했다. 그 결과 인수 당시 적자였던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불과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팬들로부터 울트라맨을 모른다고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하지만 츠부라야 가문의 막장 경영의 전말이 드러난 지금은 TYO를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없다.], 대규모 구조조정과 사내 개혁에 대해서도 일부 직원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무더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https://toyokeizai.net/articles/-/2536?page=3|#]] 그 후, TYO에 의한 조직 개혁과 병행해 [[반다이 남코 홀딩스]]가 자본에 참가했으며, 2008년 TYO는 지분 중 33.4%를 반다이 남코 홀딩스의 자회사인 [[반다이]]에 양도 매각했다. 2009년 7월에는 한층 더 주식 양도가 행해져서, 츠부라야 카즈오는 이사회 회장에서 명예회장으로 임명됐다. 그 명예직도 2009년에 퇴임됐으며, 이것으로 츠부라야 가문은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경영에서 일절 배제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